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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랍 애미 라이프 Aug 11. 2022

아부다비 배달 맛집을 찾아라!

40도의 여름 방학을 나는 주부의 치트키






































이곳은 아부다비 시내에 위치한 Hinomaru Shokudo (히노마루 쇼쿠도)입니다. 

구글 평점이 너무 없어서 처음에 주문하면서 걱정했는데, 아~~~ 괜한 걱정이었어요!

역시 현지인의 추천 맛집은 여태 실패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이곳의 추천 메뉴는 스시 모리아와세이고 비추 메뉴는 면류입니다. 

슴슴한 걸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너무 짰고, 나름 짠 걸 잘 먹는 남편도 저 소바는 짜도 너무 짜다며.... 악평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리고 면도 너무 퍽퍽했고요. 



한국인은 밥심으로 사는지라, 

애들한테 피자나 감자튀김만 먹이고 나면 어딘가 죄지은 듯한 느낌이 스멀스멀 올라오는데 

이렇게 일식을 시키면 김'밥'을 애들 주면 되니까 죄책감이 덜하더라구요. 흐흐흐. 







저는 외국인들과 할 말 없는데 스몰토크를 해야 하는 뻘쭘한 상황일 때 

(예를 들어 학교 등하굣길에 만난 외국 엄마랑 그다지 친하지 않아서 할 말은 없는데, 같이 서있어야 할 때 등등)에는 맛집을 물어보곤 합니다. 


다들 열정적으로 알려주더라고요! (다들 할 말 없긴 매한가지..ㅎㅎ) 







하. 이제 방학이 한 달여 남았습니다. 

힘들지만.... 또 내일도 열심히 해 먹여야겠지...요..... 



힘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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