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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된 독서> 코로나19 관련, 문학작품 속 감염병

<감염된 독서> 최영화 지음/ 글항아리 

#감염된 독서 /최영화
 최근 누가 이 책을 추천해서 나도 예전에 읽은 책이라 반가웠다.
책장을 한참이나 배회하며 찾다 안 보여 수업 때 누군가에게 선물로 줬겠거니 아니면 빌려서 읽었나 하고 포기했다. 그런데 이렇게 포기하면 꼭 눈에 띄는 건 나만 그런가?^^ 이 책은 부제가 있다. '질병은 어떻게 이야기 되는가'
라는 부제가 붙은 책이다.  저자는 감염내과 의사 선생님인데 감염병이 나오는 문학책들을 소개한다.
에세이와 서평의 중간쯤에 있는 책이라고 해야 하나. 다양한 형식으로 글이 써져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문학작품을 읽었을까 싶었는데 어려서는 문학가가 꿈이었던 분. '아주대 의료원 소식지'에 쓰던 칼럼 글을 모아 묶어 낸 책이라고 한다. 읽다 보면 안 읽은 책들을 찾아 읽게 해주는 책이기도 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들께 감사한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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