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니?> 울고 싶을 때
<왜 우니?> 소복이 / 사계절
by 책으로 톺아보기 노원화 Jan 5. 2022
<왜 우니?> 소복이 글.그림 / 사계절 / 2021년 9월 출판
작년에 내가 만든 모임 “그림책, 내게로 오다”
매달 첫째, 셋째 월요일 늦은 저녁이면
온라인 Zoom으로 그림책 읽고 이야기 나누는 모임이다.
이번 주에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눈 그림책<왜 우니?> 소복이 글.그림/ 사계절 출판.
작가님이 내 마음에 들어왔다 나간 것처럼 그림책 속 인물들이 우는 이유가 공감됐다.
.
.
.
어떤 그림과 문장에 내 마음이 머물렀는지.
우린 언제 왜 우는지.
눈물이 얼마나 정신 건강에 좋은지.
치유적 능력이 있는 눈물.
감정을 숨기지 말자.
울고 싶을 때 울자.
그림책 하나로 공감하며 나눈 이야기가 서너 보따리는 됐다.
슬퍼서, 아파서, 속상해서,
행복해서, 감사해서, 좋아서,
.
.
.
오늘은 쌀쌀한 날씨가 꾸물꾸물 흐리기까지 했다.
따뜻한 뭔가가 먹고 싶었다.
팥칼국수!
팥칼국수를 놓고 숟가락을 들었다.
울컥!
“왜 우니?”
“엄마가 보고 싶어.”
“갑자기?”
“몰라, 그리움을 먹는 거 같아.”
여러분은 어떨 때 우는 가요?
왜 우나요?
마지막 장면 등장인물들이 서로를 위로하듯
눈물을 닦아주거나 토닥토닥 위로해주는 장면도 인상적이다.
소복이 작가 인스타그램을 팔로잉했다.^__^
작가의 만화책도 대출 예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