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웠던 기억에서 만나
이별의 때를 겪을 때는
없었던 연민의 감정마저 끓어올라
그리도 뜨거운 눈물이 흐르더니
한 해가 지나고 시간이 흐르니
덤덤하고 소소하게 부담스럽지 않게
어쩌면 산뜻하게 너를 이야기했네
너를 아는 나와 너를 아는 그 친구
들뜬 그리움으로 너의 발자취를 들었을 때
아하 그런 일들이 너에게 있었구나 했네
나와 닮은 듯 달랐던 너는
한때 나의 워너비이기도 했고,
한때 거리낌 없는 사람이기도 했다
너의 나이 든 얼굴을 그리도 보고 싶다
다시 너의 꿈을 신나게 얘기하는 그 모습을
애틋한 아이 향한 사랑을 표현하던 네 모습을
너를 아는 나와 너를 아는 그 친구
들뜬 그리움으로 너의 발자취를 들었을 때
아하 그런 일들이 너에게 있었구나 했네
기억하고 기도하며 기리며
희망 있는 이별을 했노라 생각하며
네 영혼이 편히 쉬어가기를 기도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