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찾아 올 행복
"가끔은 꽃 선물을 받고 싶어"
너의 그 말이 왜 그때 떠올랐는지 몰랐지만,
아내에겐 리치 산책 시킨다며 나섰다.
오후 8시.
'아직 연 꽃집이 있나?'
'가까운 꽃집이 어디지?'
나의 물음에 아내의 가끔은 지켜지고 있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렇게 헤메다 도착한 꽃집에
"메리골드 꽃말: 반드시 찾아 올 행복"
화려하진 않아도
지금 너와 나에게 가장 필요했던 꽃말을 가진 꽃다발은
그날의 나에게 가장 큰 행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