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결핍은?
일상에서 내가 부족한 건 뭘까? 많다...
현재 나에게 부족한 것 네 가지는 독서, 글쓰기, 운동, 시간관리이다.
부족한 것을 알기에 매일 조금씩이라도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해보려고 노력한다.
회사를 그만두고 시간이 많을 줄 알고 잡았던
스케줄들로 인해 내가 더 지쳐 갔다.
독서는 마음껏 할 줄 알았는데 새벽시간이
아니면 독서할 시간과 독서할 마음이 없는 건지
딴 것을 하고 있다.
그래서 1시간 단위로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적기
시작했다.
독서 1시간
글쓰기 2시간
운동 1시간
이렇게 정해 놓고 이 시간은 꼭 지키려고 노력한다.
독서
책을 좋아해서 독서하는 시간이 즐겁다.
그런데 막상 책을 새벽 시간에 읽고 나면 다른 시간에는 책을 멀리하고 있었다.
하루에 책에 파묻혀 읽고 싶지만 안 될 때가 있다
주변에 책이 많아도 내 시간을 내지 않으면 독서할 수가 없다. 책을 읽으며 내가 변화가 되고
책에서 알려주는 지식과 지혜는 오로지 나의
것이 되기에 책이 좋다.
그러니 독서하는 시간은 꼭 확보해야 한다.
글쓰기
작가가 되고 싶어 글을 쓰기로 마음먹고 커서가 깜박이는 걸 째려보다가 나의 이야기를 한자씩 적어내려 갔다.
매일 일상을 적기도 하고 나의 이야기를 풀기도 하고 매일 감사와 행복을 느끼며 글을 쓰고 있다.
그런데 글이라는 건 참 신기하다.
쓰고 싶은 말은 많은데 글로 쓰려니 잘 나오질 않고 한 번 두 번 쓰다 보니 똑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있다.
경험을 녹인다고 하지만 아직도 많은 경험을 못했나 싶기도 하고, 생각이 안 나서 무슨 말을 써야 할지 모를 때도 있고,
이래저래 잘 안 써지는 글을 쥐어짜며 나를 솔직하게 들어내고 있다.
그래 독서와 글쓰기로 나의 경험을 한 개씩 적어보자. 매일 블로그로 내가 어제 뭘 했는지 생각하고 적어보자. 나의 글쓰기는 나의 결핍이지만 나를 일으키는 고마운 존재이다.
글쓰기로 나는 성장한다.
운동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싶어 매일 걷는다. 걷다가 지겨우면 달리기도 한다.
요즘은 집에서 유튜브 보면서 춤도 따라 해 본다.
몸이 굳었는지 잘 안되지만 손동작 발동작 따라 하면서 나 혼자 웃는다.
운동도 여러 가지가 있다.
그동안 운동은 어렵다 생각하고 하지 않았던
날들을 후회한다.
아침에 잠깐 짬을 내서 할 수 있는데도 운동복을 입고 신발을 신고 나가서 운동을 하면 기분이 더 상쾌하다. 하지만 여건이 안 되면 집에서 홈트라도 하자.
매일 나의 몸을 단련을 하고 근육을 만들어 멋진 할머니로 익어가자.
노후는 늙는 것이 아닌 익어가는 거라는 노랫말처럼 운동으로 나를 잘 숙성시켜 익혀보자.ㅎㅎ
시간관리
나의 시간관리가 참 안된다.
직장에 다닐 때는 그 안에서 시간을 쪼개서 일을 했다. 그런데 왜 온전히 나의 시간이 주어졌는데
시간 관리가 안 될까?
내가 한심하게 느껴졌다.
내가 이렇게 시간 관리를 못하는 사람인 줄
몰랐다.ㅠ
어떤 일을 잡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잡고 있다.
그래서 타이머를 이용해서 시간을 정해 놓고
그 시간 안에 하려고 노력한다.
뭐든 하기 나름이고 내가 훈련하기 나름이다 하는 생각으로 오늘도 타이머를 켜놓고 글을
적고 있다.
1시간씩 내가 뭘 했는지 PDS 다이어리에 적어본다. 매일 내가 노력하면 시간관리는 할 수 있다.
안 되는 것 없다.
못 할 것도 없다.
시간은 내가 쓰기 나름이다.
결론
누구나 결핍은 있겠죠?
생각만 하지 말고 결핍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
꾸준히 독서, 글쓰기, 운동, 시간관리를 하며 나의 결핍이 장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