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0권 도전 세번째 책 다시 역사의 쓸모

by 꿈꾸는 그레이스

안녕하세요! 꿈꾸는 그레이스입니다. 이번 독서모임에는 개인적인 일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읽은 책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2025년에는 100권의 책을 읽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3일에 1권 읽는 것은 무리인 것 같습니다. 한 달이 지나고 6권의 책을 읽었으니, 앞으로 더 열심히 읽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역사의 쓸모"를 읽고 독서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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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최근 '역사의 쓸모'라는 책을 읽으며, 학창 시절 역사 공부를 하면서 단순히 사건의 연대와 인물의 이름을 외우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때는 역사 속 인물들이 대단하다는 생각만 했지, 그들의 깊은 의미를 생각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인물은 '김득신'입니다. 그는 조선 효종 대에 활동했던 문인으로, 보통은 조선 후기의 화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화가로 기억했지만, 문인이라는 사실에 흥미를 느끼고 그의 이야기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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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신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은 <백이열전>입니다. 이 책은 백이라는 인물에 대한 기록으로, 김득신은 무려 1억 1만 3,000번을 읽었다고 전해집니다. 이 숫자는 믿기 어려운 횟수입니다. 하지만 당시 조선 시대의 '1억'은 지금의 1억과는 다르게, 10만이 되면 '억'이라는 글자를 붙였다고 합니다. 즉, 지금으로 치면 11만 3,000번을 읽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1만 번이 넘는 횟수는 여전히 놀라운 일입니다.


보통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하면 천 번 정도 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도 입이 벌어지곤 합니다. 그런데 김득신은 그 이상으로, 어떻게 11만 번이나 책을 읽을 수 있었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는 머리가 나쁘다는 평가를 받았고,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더 이상 공부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39세에 소과에 합격하고, 20년 후에는 대과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정말로 인간 승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득신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준 인물입니다. 그의 끈기와 노력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역사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이제 세종대왕과 함께 김득신 문인도 제 마음속에 깊이 새겨질 것입니다. 역사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는 소중한 자산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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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증평에 김득신 문학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현재 특별 기획전도 진행 중이라 더욱 관심이 가졌습니다. 이곳에 꼭 한번 가보고 싶어졌어요^^~

2025.2.28까지라고 하니 시간 내서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짧게나마 제 생각을 기록해 보려 합니다. 최근 읽은 책의 내용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 안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책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고,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혹시 책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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