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어른, 시대와 소통하다.
※ 출처 : 이어령 라이브러리 22, 『지성의 오솔길』, pp. 243-244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366&aid=000031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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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20103/111077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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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4071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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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41310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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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428100018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430100015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432100017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434100016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436100016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438100012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440100007
“이어령 교수의 말은 곱씹을수록 우러났다. 인터뷰 현장에서 “아!” 하고 짧은 탄식이 났다면 녹취를 풀면서는 “아~” 하고 깊숙이 고개가 끄덕여졌다. 이어령이라는 이름은 기자에게 ‘또 다른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문’이었다. 이어령 교수를 만나러 가는 길엔 ‘오늘은 또 어떤 신세계를 만날까’ 설레었고, 나오는 길엔 늘 멍했다. 진이 쪽 빠졌다. 그가 이끄는 상상력과 지식의 여정은 엄청난 에너지를 요했다. 격주 금요일마다 끙끙 앓았다. 맥락을 좇기 버거운 탓도 있었지만, 그가 펼쳐 보인 낯선 세상이 안긴 감흥과 여운이 워낙 강렬했기 때문이다. 늘 다니던 길, 늘 보던 사물, 늘 사용하던 단어들인데, 그를 만나면서 달라 보였다. 무수한 이야기를 품은 물건과 글자들이 꿈틀거리는 생명성을 가지고 말을 걸어오는 듯 느껴졌다.”
“이어령 교수가 해온 창조이력서를 곱씹어 본다. ‘이어령의 삶은 여행자의 삶이다’라고 정의하고 싶다.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를 시계추처럼 쉬지 않고 오가는 여행자. 그러다 물음표에 대한 느낌표가 생기면 아이처럼 좋아하며 어찌할 줄 몰라한다. 기자의 눈엔 신기하게도 그가 점점 젊어 보였다. 83세의 노학자가 아니라, 그 노쇠한 육체 안에 시간을 거슬러 싱싱하게 살고 있는 호기심 가득한 아이가 보였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궁금해서 죽겠다며 두 눈을 반짝이는 어린아이.”
- ‘이어령의 창조이력서’ 22회 여정이 끝났습니다. 소회 한 말씀 부탁합니다.
“나는 평생 나에 관한 이야기, 자서전은 절대로 쓰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번엔 어쩔 수 없이 내 숨은 이야기들을 털어놓고 보니 내 자서전의 일각을 보여준 것 같아요. 약속을 깬 것 같아 허전하다고 할까? ‘결국 나도 별수 없이 자서전 같은 사적 이야기를 하고 말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한편으로는 나에 대한 오해가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내 민얼굴을 보일 수 있어 다행이기도 해요.”
https://jmagazine.joins.com/monthly/view/304735
https://jmagazine.joins.com/monthly/view/305115
https://jmagazine.joins.com/monthly/view/305520
https://jmagazine.joins.com/monthly/view/305967
https://jmagazine.joins.com/monthly/view/306513
https://jmagazine.joins.com/monthly/view/306932
https://jmagazine.joins.com/monthly/view/307453
https://jmagazine.joins.com/monthly/view/307855
https://jmagazine.joins.com/monthly/view/308271
https://jmagazine.joins.com/monthly/view/308670
50년 문필 활동을 정리한 전집으로, 1956년 5월 6일 한국일보에 평론 <우상의 파괴>를 발표하며 문단에 나온 지 50년 동안 이어령이라는 이름을 저자로 달고 나온 200여권의 책 중 대표 작품들을 골라 묶어낸 전집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0610242324370999
-선생님의 50년 글쓰기가 갖는 시대적 의미는 무엇입니까.
"내 50년 글쓰기에는 나 개인이 아니라 우리나라 지성사, 글쓰기의 역사와 담론이 담겨 있습니다. 채집문명에서 농업문명, 산업문명, 정보문명, 이 네 가지를, 즉 인류의 1만5,000년 역사를 한 몸에 축약해 치러냈으니까요. 외국 지성에 비해 내 수준이 떨어질지 모르나 4개 문명을 다뤘다는 점에서는 누구도 나를 따르지 못할 겁니다. 이건 한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가능한 거죠. 한 인간이 50년간 글을 쓰면서 네 문명의 체험을 담아내는 건 체험의 밀도 면에서 아주 희귀한 거예요. 자화자찬이 아니라 70대 중반에 이른 내 동료들을 대변해 그 가치를 얘기하는 겁니다."
-선생님께서 만드신 <문학사상>이나 <이상문학상>이 우리 문단의 중요한 제도로 자리매김했는데도 선생님에겐 문학 권력의 이미지가 없습니다.
"나는 50년간 글쓰기를 해왔지만 내 패가 없어요. 이런 저런 문학파들이 많지만, 어디에도 '문학사상파'라는 것은 없죠. 정치, 경제, 사회 다 패를 이루어 하는 것이지만, 문학만은 외롭게 혼자 하는 것입니다. 문인은 구석기 사람이에요. 제 손으로 도끼를 만들어 저 혼자 토끼를 잡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건 문단이 아니라 '문당'(文黨)이죠."
"영화 <아마데우스>를 보면 참 재밌는 게 나와요. 모차르트에겐 모든 창조하려는 자들이 가져야 하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끝없는 존재의 열등감, 어린아이 같은 나이브함, 사회성이 없는 데서 오는 외로움. 이 세 가지가 없으면 글쓰기가 안돼요."
이어령 라이브러리 <30권, 문학사상사, 2006년 완간>
1. 거부하는 몸짓으로 이 젊음을 (문화론)
2. 기업과 문화의 충격 (문화론)
3. 기적을 파는 백화점 (희곡)
4. 나, 너 그리고 나눔 (대화집)
5. 노래여 천년의 노래여 (문학론)
6. 둥지 속의 날개 상 (소설)
7. 둥지 속의 날개 하 (소설)
8. 뜻으로 읽는 한국어사전 (에세이)
9. 말로 찾는 열두 달 (에세이)
10. 바람이 불어오는 곳 (기행문)
11. 세계 지성과의 대화 (대담집)
12. 시와 함께 살다 (에세이)
13. 신화 속의 한국 정신 (문화론)
14. 어머니와 아이가 만드는 세상 (에피그램)
15. 오늘보다 긴 이야기 (에세이)
16. 일본문화와 상인정신 (문화론)
17. 장군의 수염 (소설)
18. 장미밭의 전쟁 (문학론)
19. 저 물레에서 운명의 실이 (여성론)
20. 저항의 문학 (문학론)
21. 젊은이여 한국을 이야기하자 (에세이)
22. 지성의 오솔길 (문학론)
23. 진리는 나그네 (문학론)
24. 차 한 잔의 사상 (에세이)
25.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에세이)
26. 축소지향의 일본인 (문화론)
27. 푸는 문화 신바람의 문화 (문화론)
28. 하나의 나뭇잎이 흔들릴 때 (에세이)
29. 현대인이 잃어버린 것들 (문화론)
30. 환각의 다리 (소설)
이어령 라이브러리 (괄호) 안의 내용은 각 권의 표지에 적힌 소개 글
1. 거부하는 몸짓으로 이 젊음을 (문화론, 청년문화론 『오늘을 사는 세대』의 개장신판 : 한국 사회에 처음으로 세대론의 불을 붙인 지성과 열정의 글)
2. 기업과 문화의 충격 (문화론, 기업문화론 : 그 최초의 씨앗을 뿌린 바람개비 이론)
3. 기적을 파는 백화점 (희곡. 희곡집 : 한국 창작극에 새로운 충격을 던진 블랙 유머 희곡, 《기적을 파는 백화점》, 《사자와의 경주》 등 다섯 편 수록)
4. 나, 너 그리고 나눔 (대화집, 젊은 학생들에서 사회 각계의 지성에 이르는 지적 대화)
5. 노래여 천년의 노래여 (문학론, 시가론 : 가요와 시조 속에 담긴 한국인의 사상과 정서)
6. 둥지 속의 날개 상 (소설, 장편 소설집 : 신문 연재소설의 차원을 바꿔놓은 본격 소설)
7. 둥지 속의 날개 하 (소설, 장편 소설집 : 문명 비판적 요소와 함께 인간의 영원한 내면세계를 다룬 작품)
8. 뜻으로 읽는 한국어사전 (에세이, 《말 속의 말》 개장신판 : 한국어로 본 한국인의 의식, 월간지에 연재되어 새로운 화두가 되었던 '말'에 관한 칼럼집)
9. 말로 찾는 열두 달 (에세이, 《말》 개장신판 : 10여 년 동안 매달 《문학사상》의 권두 에세이로 내면서 한국 역사를 기록해 간 산문 시집)
10. 바람이 불어오는 곳 (기행문, 1960년대 최초의 유럽 체험을 통한 문명 비평적 기행문집)
11. 세계 지성과의 대화 (대담집, 노벨상 수상 작가 프랑수와 모리아크와 윤이상 등 세계의 저명한 지식인들과 나눈 대담)
12. 시와 함께 살다 (에세이, 인생론 《젊음이여 어디로 가는가》의 개장신판 : 아름다운 문장과 깊은 통찰력으로 엮어진 삶의 감동)
13. 신화 속의 한국 정신 (문화론, 문화론 《한국인의 정신적 고향》의 개장신판 : 한국에 문화기호론이 소개되기 전 《삼국유사》에서 우리 문화의 원형을 찾은 독자적인 신화 분석)
14. 어머니와 아이가 만드는 세상 (에피그램, 시로 쓴 삶의 미래학)
15. 오늘보다 긴 이야기 (에세이, 칼럼집 : 잡지와 신문 등에 발표된 칼럼집)
16. 일본문화와 상인정신 (문화론, 문화론 《축소지향의 일본인 그 이후》 개장신판 : 《축소시향의 일본인》 그 이후의 기업 풍토, 일본열도를 울린 동화 《한 그릇 메밀국수》의 분석)
17. 장군의 수염 (소설, 중편 소설집 : 영화와 영어 번역으로 세계의 지성에 감동을 준 첫 중편소설 《장군의 수염》 외 실럼적인 소설 《전쟁 데카메론》 수록)
18. 장미밭의 전쟁 (문학론, 문학 논쟁집 : 김동리 등 한국 문단 논쟁사의 이정표)
19. 저 물레에서 운명의 실이 (여성론, 60년대 상황에서 쓴 페미니즘의 고전)
20. 저항의 문학 (문학론, 문학평론집 : 50년대 저자의 첫 비평집 복원)
21. 젊은이여 한국을 이야기하자 (에세이, 《신한국인》의 개장신판 : 이 땅에 '신한국'이라는 말을 유행시킨 기념비적 저서, 일간지와 TV에 방영되던 당시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명저)
22. 지성의 오솔길 (문학론, 문학 시평집 : 50년대 문학 시평 《지성의 오솔길》 개장신판)
23. 진리는 나그네 (문학론, 문화평론 : '호메로스'에서 '헤밍웨이'까지 세계의 고전 읽기)
24. 차 한 잔의 사상 (에세이, 칼럼집 : <지평선> <여적> <분수대> <삼각주> <만물상> 등의 전담 필자로 신문 칼럼의 역사를 바꾼 글 모음)
25.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에세이, 발간 40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그 후 40년 신작 수록, 새 기획 새 편집의 감동으로 다시 거듭난 한국 문화론의 고전)
26. 축소지향의 일본인 (문화론, 《축소 지향의 일본인》 개장신판 : 일본문화론 백 년의 10대 고전에 선정되고, 영어, 불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된 명저 )
27. 푸는 문화 신바람의 문화 (문화론, 개장신판 : 해원 상생하는 '푸는 문화', 한과 슬픔 뒤에 생겨나는 '신바람 문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 및 젊은이에게 전하는 메시지)
28. 하나의 나뭇잎이 흔들릴 때 (에세이, 개장신판 : 1960년애의 젊은이들이 외우고 다녔던 '한국의 명문', 새로운 편집으로 거듭난다.)
29. 현대인이 잃어버린 것들 (문화론, 문명론 《현대인이 잃어버린 것들》 개장신판 : 30년 전에 탈산업사회를 예고한 충격의 문명 비판)
30. 환각의 다리 (소설, 단편 소설집 : 불어로 번역된, 포스트모던 실험소설의 효시가 된 《환각의 다리》 등과 세 편의 초기 단편 모음집)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3587298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L&nNewsNumb=202103100004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80849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125_0001317180&cID=10701&pID=1070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0&aid=0003335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