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해제가 끝은 아니었다
음성 나오기 전까지 재택근무
격리 해제되었을 때
아무런 검사 없이 나오게 되었다
당황스럽게도 회사에서는 음성이
나와야 출근할 수 있다고 하는데
격리 해제 후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다고 해도
양성이 나올 확률이 높다고 한다
그 이유는 체내에 죽은 바이러스들도
감지가 되어 일반인의 검사 기준으로는
양성으로 판단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격리 해제된 사람들이
빨리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른 기준을 적용하여 격리 해제 시
검사를 해주면 안 되는 걸까?
그래서 마지못해 자가격리를 1주일 한 후
난 지금 다시 선별 진료소에 와 있다
어찌 보면 피해자가 계속 피해를 보는
구조라는 생각이 든다
무증상 확진자로 판명받고 2주 격리되고
격리된 그곳에서 거의 방치되다시피 하고
격리 해제가 되고 1주가 지나서까지도
무조건 격리돼야 되는 것이 맞는 것인가?
심리상담보다 중요한 것은
무증상 확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불편함을
없애고 먼저 배려해 주는 부분을
신경 써주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