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생각을 품은 날
삶은 파도일까? 모래일까?
겨울바다를 보며 느낀 소회
by
Bird
Dec 26. 2021
겨울바다 바람은
살을 에일 듯이 나에게 휘몰아친다
내 마음의 풍랑은
파도를 일으키고 그 파도는
내 마음의 돌들을 깎아내려
내 마음은 덧없는 모래로 채워진다
고통과 시련은
결국 내게 인내를 선사하고
그 인내의 끝은 덧없음을
나에게 일깨워준다
하지만 이 덧없음을 아는 과정이
곧 삶이 아닐까?
그래서 삶은 때론 파도이기도 하고
손으로 움켜잡을 수 없는
덧없는 모래 같기도 한 게 아닐까?
keyword
겨울바다
바다
8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Bird
직업
학생
인간은 자유를 향한 갈망 속에서 새가 되어 하늘을 나는 꿈을 꾼다
팔로워
36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살다 보면 사라진다
내 마음의 성에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