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있는 삶
지나가는 계절
찰나의 순간
순간의 아름다움
다 그 때문이기에 순간이기에 소중하다
초연히
순간에 놓임을
올곳이 바라보아야만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멈춤이 있어야 여유가 있다
하늘이 푸르러야 화사한 벚꽃의 아름다움은 증폭된다
우리네 삶도
찰나의 순간
아등바등 되어서는 벗어날 수 없다
그 속에 놓임을 인지하고
주변과 함께 서 있을 때
나일 수 있다
혼자 빛이 날 수는 없다
함께하는 사람들
조화로움 속에
내가 놓여있어야만
함께 어우러질 수 있다
푸른 하늘과
찬란히 빛나는 태양을
머금은 벚꽃과 같이
찰나의 순간의 어우러짐 속에
삶의 풍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