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태어난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불편한 환경에 놓이게 된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아직도 우리의 사고기관인 뇌는 유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다양한 학습을 통해 사고의 유영의 폭을 확장하고
건조한 지구라는 곳에서
나를 고립시켜 살아갈 수 없게 된
진화의 역설은 뇌의 유영으로 비롯된
사고의 확장이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학습을 게을리하면 안 된다
그 모든 생산 활동들은 나의 살아감
나의 유영의 궤적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