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직책 수행을 잘했다는 걸까?
내가 본 팀장은 실무보다는 정치 위주의
일보다는 관계에 중점을 둔 직급이었다
그 직급과 직책을 맡았다고
그들이 그 일을 잘 수행했다는 걸 의미할까?
이 사회는 프로세스대로 돌아가지만
그 시스템의 허점은 볼 수 없다
그래서 모두가 하던 데로 하려 하지만
능력 없는 인사의 기용으로
돌림병은 기승을 하고
혁신은 사라지는 우를 범하게 된다
모두가 책임을 회피하는 시대에
기존 프로세스의 준용은 미덕이 될 테지만
결국 그것은 기존 세력을 공고히 하는
자가당착의 시대를 만들 것이 자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