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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극N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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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가 Feb 28. 2024

흔들리다.

흔들리는 것은 마음이오.

눈앞의 일렁임은 마음의 투영이니

내 마음가짐이 못된 것이다 생각하오.


잔잔한 물결을 그르치는

작은 일렁임은 내 마음의 투영이니

다른 곳에 쉬이 돌을 던지지 마오.


그렇게 흔들리는 마음은

작은 연민으로 감싸 안아

내 마음을 달래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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