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정호 Sep 21. 2021

풍성한 한가위되세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을 부러워하고 배우려는 모습을 다룬 영상을 봤습니다.

무척 자랑스럽더군요.


이제는 선진국이라는 타이틀을 우리가 아닌 세계인들이 주었습니다.

늘 우리가 못난 민족이라며 일부 강대국들의 비위를 맞추지 않으면 큰일이 날 것처럼 

분열을 일으키는 일부 사람들도 분명 존재했고, 지금도 존재하지만....

대다수의 대한민국 사람들은 자신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그 결과 시나브로 늘품했습니다. 

천천히 조금씩 우리는 발전했습니다. 

정작 우리 자신들만 몰랐고, 인정하지 않으려 한 것이지요,

이 또한 우리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자신을 뽐내지 않고 자만하지 않으며, 더욱 발전하려고 하는 것 또한 우리의 모습이니까요.


그런 모습과 과정이 있었기에 2021년 코로나19로 힘들기는 하지만

가장 풍성한 한가위를 맞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모두 늘 건강하시고, 늘품하시기 바랍니다. ^^

매거진의 이전글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지 말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