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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밥 Aug 12. 2024

월요병을 이겨내는 방법
'최소한의 월요일'

ubob insight



저는 일요일 공포증을 극복하고 번아웃을
피하기 위해 직장에서 Bare Minimal Mondays를 합니다.
이것은 제 일상과 업무에 접근하느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 Marisa Jo Mayers(TicTok 크리에이터&스타트업 설립자)





월요병의 백신으로 떠오른 'Bare Minimum Monday'


월요일은 많은 직장인들에게 가장 어려운 날 중 하나입니다. 30% 이상의 젊은 직장인들이 월요일 일 걱정에 잠 못 이루는 '일요일 공포증'에 시달린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일요일 밤은 불안으로 가득차 있으며 월요일은 생존의 문제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월요일이 이토록 공포스러운 이유는, 새로운 근무 주의 시작에 수반되는 불안감과 스트레스, 그리고 전주의 잔업들을 처리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인데요.


'최소한의 월요일(Bare Minimum Monday)'은 일요일 공포증(Sunday Scaries)을 최소화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이자 접근 방식입니다. 시초는 TikTok 크리에이터이자 스타트업 설립자 Marisa Jo Mayes가 직장에서 입소문 내기 시작하면서부터인데요. 그는 최소한의 월요일이 '사람'으로서의 자신을 우선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자, 월요일의 두려움과 압박감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Marisa가 월요일을 보내는 방법, 함께 보실까요?



최소한의 월요일은 개인이 실행할 수도 있지만, HR담당자들이 먼저 조직 차원에서 이끌어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조직 차원에서의 HR 담당자들은 어떤 것들을 실행해 볼 수 있을까요?


(귓속말) : 담당자들도 월요병 제외 대상은 아니기에 우리만의 '최소한의 월요일'은 이 아티클을 참고해 보세요!






월요일 아침 회의 최소화

대부분 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 회의는 이른 아침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월요일 오전에 회의를 예정하면 직원들은 그동안의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스트레스의 큰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월요일 아침 회의를 최소화하고, 대신 금요일 오후에 미리 실행하거나, 월요일 오후나 화요일 이후로 조정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직원들의 스트레스는 줄이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확보해 주는 것이죠.



월요일은 간단한 업무 처리

월요일은 일주일의 시작으로서 한 주의 계획을 세우고, 긴급한 업무나 간단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팀원들이 스트레스도 덜고, 급히 처리해야 할 업무가 발생할 경우 대처할 여유도 생길 수 있겠죠.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

긴장된 분위기는 직원들의 생산성을 저하시키기 쉽습니다. 직원들이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출근한 직원들에게 인삿말, 응원의 메시지, 혹은 경조사 축하를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렇게 직원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끼며 한 주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요.



워크-라이프 밸런스 지원 

월요일에 지친 상태에서 업무를 시작하면 생산성과 업무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요. 직원들의 워라밸 유지를 위해 직원들이 선호하는 스케줄을 이해하고, 근로시간과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월요일에 팀 빌딩 활동이나 팀 회식을 계획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일정 관리 툴 제공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 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일정 관리 도구를 제공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구글캘린더, 트렐로(Trello), 아사나(Asana), 네이버워크플레이스 등의 협업 툴을 활용하여 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도 방법이겠죠?










HR 담당자는 직원들이 월요일에 건강하고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언을 듣는 것도 중요합니다. 직원들이 월요일에 느끼는 스트레스와 불편함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들이고, 이를 바탕으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죠. 감사의 말씀이나 장학금, 경조사 축하 등을 통해 직원들의 성과를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원들이 보상을 받는 것은 직장에서 행복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방법은 직원들의 월요일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직원들의 생산성과 행복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과 워크-라이프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회사의 성과와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 모두 조금이라도 나은 월요일을 위해 하나씩 차근차근 실행해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Source : UnLeash, Poised & Profess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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