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별 Sep 23. 2021

PT로 시작한 긴 연휴 후 첫 출근 날

다시 시작이구나

회원님 연휴 잘 보내셨죠?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어제 PT 쌤의 문자를 받고 잠깐 고민했다.

'답장을 늦게 봤다고 할까, 아님 다음 주부터 시작하자고 할까.'

별의별 핑곗거리를 생각했다.


역시 오랜 연휴를 지내면 후유증이 있다.

더 쉬고 싶고, 계속 쉬고 싶고, 쭈우욱 쉬고 싶다.


잠시 깊은 고민을 하다가 나는 마음을 다시 잡고 답장을 보냈다.

"말 나온 김에 내일 오전 7시 가능하신가요?"


그리고 나는 오랜만에 출근하는 오늘 아침 7시에 PT로 하루를 시작했다.


역시 하기 전엔 너무 귀찮고 싫은데 하고 나면 너무 뿌듯하고 나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다!


매거진의 이전글 감정을 표현한다는 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