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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별 Oct 08. 2021

왜 나만 시키는 거야!

마음에선 큰소리치는 나

왜 나만 시키는 거야?


대표님이 부르신다.

이번에 이런저런 프로젝트를 한다며 설명하신다.

그리고 나에게 이런저런 프로젝트를 담당하라며 업무를 넘겨주신다.


'아오! 똑같은 직급의 다른 팀장도 있는데 왜 나만 시키는 거야! 왜 나만 시키는 거냐고!! 날 좀 내버려 달라고! 쫌!! 진짜 나한테 너무한 거 아니야? 왕 재수!'

속에서는 대표한테 삿대질하며 큰소리치는 모습을 상상한다.


하지만 나의 대답은

"넵, 대표님. 알겠습니다. 잘해보겠습니다.^^"


나는야 직장인. 아 슬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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