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과 라면을 먹고 나니 이젠 단 게 당기네
주간회의를 마치고 나니 뭔가 꾹꾹 눌러뒀던 스트레스가 터져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먹는 걸 즐기는 나는 갑자기 짠 음식이 당기기 시작했다.
평소 라면을 잘 먹진 않지만 오늘은 유난히 라면이 당겼다.
결국 나는 분식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라면만 시키기엔 김밥이 서운해할 것 같아 같이 시켰다.
반찬으로 나오는 짜디짠 단무지도 모두 먹었다.
스트레스가 좀 풀린다.
배 두둑이 김밥과 라면을 다 먹고 나서 조금 걷고 나니 입 안이 짜고 텁텁하다
고칼로리를 섭취했기에 살짝 내 몸에 미안함이 있었지만 이번엔 단 게 당겼다.
나는 스타벅스에 들렀다.
그리고 '딸기 딜라이트 요구르트 블렌디드'를 시켰다.
한 모금 하고 나니 달달한 딸기 시럽이 입 안에 가득 퍼진다.
아~ 스트레스 풀린다.
그래. 칼로리가 높으면 어떨쏘냐. 지금 당장 내 기분 달래는 게 더 중요하지.
이렇게 스트레스를 좀 풀어줘야 열일도 하는거지!
그러나 저러나 사무실 들어가기 싫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