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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연애, 장거리연애? 그런 걸 왜 해

LEP2

by 유 시안

이해를 못 할 일이다.

왜 가까운 곳이 아닌 먼 곳에서 상대를 찾는지.


장거리 연애?

매일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 볼까? 해서 기분으로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한 번 보는 데 상당한 시간을 소비해야 하고 계획해야 하며 교통비도 만만치 않게 든다.


거기다 한 술 더 뜨면 국제 연애

와 이건 일단 말이 안 통하니 너무 답답하다.

자세한 문화도 다르고 뭐만 하면 실례라고 하고 시차까지 있으면 연락도 잘 안되고, 한 번 움직이려고 하면 교통비가 차원이 다르게 들고 당일날 잠깐 만나는 건 상상도 어렵다.

일 년에 몇 번 만날까 말까 하는 관계를 대체 왜 유지해야 하는지?


의문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데는 이런 고충사항을 충분히 초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필자가 URs로 활동하며, 그냥 사랑 노래가 아닌 국제 연애, 장거리 연애를 소재로 곡을 써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그만큼 간절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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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거주 / 가수, 배우, MC, 창작자 / KJPOP의 창시자 / 연예활동과 해외생활을 통해 검색에 나오지 않는 다양한 소재로 사회, 문화에 대해 심층적인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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