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해결하는 건 AI가 아니라 인간이다
분석력 없는 창의성은 공허하고 창의성 없는 분석은 맹목적이다.
그러나 애자일 조직은 운영하기가 쉽지 않다. 우선 두 가지 이상의 전문 분야를 가지고 폭넓은 교양과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는 소위 π자형 인재들로 팀원을 구성해야만 성과에 시너지가 발생하고 커뮤니케이션도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기업도 외부의 새로운 인력과 문화를 배척하고, 순혈주의를 고집하고, 폐쇄성을 갖는 순간부터 쇠락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창의성과 데이터를 동시에 사용하는 기업은 다른 기업들에 비해 2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_맥킨지 앤드 컴퍼니
“진보는 변화 없이는 불가능하다. 자기 생각을 변화시킬 수 없는 사람은 어느 것도 변화시킬 수 없다.”
_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오늘도 얼마나 많은 직장인이 HDT 증후군, 예산 지상주의 및 HiPPO의 정글 속에서 수많은 시행착오에 봉착해있는지, 그저 높은 분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쓰지 않아도 되는 보고서를 쓰며 야근을 하는지를 생각하면 안타까울 뿐이다.
“디자이너가 하는 일의 본질은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것이다.”
_딜런 필드Dylan Field(Figma 창업자)
“문제해결이라는 본질에 집중하면, 나의 일이 확장된다.”
_박웅현(TBWA Korea 조직문화연구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