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익은 이름

by 티벳여우




오랜만에

소설책 한 권 손에 들고

기분 좋은 음악소리 따라

흥얼흥얼 콧소리 난다.


책에 등장한

낯익은 이름에

흥얼거림도

눈도 멈췄다.


그대와 같은 이름이

내게는 그대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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