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과 궁금증, 비로소 선택의 순간이 되다
문을 열기 전에는
두려움이 한가득이다.
"저 문 뒤에는 무엇이 있을까?"
문을 열기로 마음을 먹으면
두려움보다는 궁금증이 커진다.
"저 문 뒤에는 무엇이 있을까?"
문을 열었을 때
내 안의 모든 것은 잠시 침묵한다.
이성도 감성도 잠시 침묵하는 시간.
오롯이 감각만이 살아 숨쉬는 시간.
이성과 감성이 서서히 깨어날 때,
그 때에 비로소
어떤 문을 열었는지 깨닫게 된다.
열린 문을 통해 나갈 것인지,
열린 문을 닫고 또 다른 문 앞에 설 것인지는
선택이다. 앞서 겪었던 두려움의 반복된 선택.
열린 문을 통해 나아간다해도 옳은 선택이고,
또 다른 문을 연다고하여도 이 또한 옳은 선택이다.
내가 살아오면서 수백 번, 수천 번 열었던 문을
그 누구도 나와 같이 지나온 이는 없기에 그렇다.
선택의 순간,
수 많은 조언자가 있어 수 많은 방법이 있어 보이지만
단 두 가지 선택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들도 모른다.
그 누구도 나와 같지 않기에 그렇다.
반면 각자의 상황은 다를지라도
선택의 순간이라는 상황은 같다.
그렇기에 선택의 순간을 보다 많이 경험한 이의 조언은
새겨들을만 하고, 내 상황에 적용해 볼 가치는 분명 있다.
한 가지만은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들의 조언이 내 삶에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지만
내 삶에 내가 하는 조언은 언제나 옳고 틀릴 수 없다는 것'
혹시 지금 문 뒤에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가?
두려워하지 말고 궁금한 마음으로 일단 문을 열어만 보자.
그리고 선택하면 된다.
이 문을 나아갈 것인지
다른 문을 열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