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yogabali” - Inside Flow
발리 움직임 여행 복기하기.12
@soulyogabali
- Inside Flow
요가의 세계에 빠지게 해준 선생님이자, 지도자 과정을 들었던 원요가에서 봤던 선생님들. 그때 친한 대학교 동기가 먼 파주까지 와서 수업을 들었던 게 신기하고 인상적이었다.
우연히 발리에 오게 되면서 찾다보니, 그때 원요가에 오셨던 분들이 이곳 “Soul Yoga”의 선생님들이었다. 특히나 듣고 싶었던 인사이드 플로우 수업이 있어서 꼭 오고 싶었던 곳이다.
음악을 들으며 춤추듯 하는 요가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는데, 다 같이 하나의 안무를 배우고 동작을 맞추는 느낌이 들었다. 따뜻한 발리여서 그런지 평소보다 땀도 많이 났고, 내가 좋아하는 힘들지만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몸도 마음도 가벼워졌다.
이곳에는 한국 선생님이 계셔서 영어를 유창하게 하시지만, 종종 한국어로도 말씀해 주신다. 매번 타지에서 느낌적인 느낌으로 수업을 들어왔다면, 한국어로 들으니 이해도 쉽고 수업도 재밌었다. 무엇보다 선생님이 무척 친절하고 유쾌하시다.
때때로 해외에서 센터를 열고 살아간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하게 된다. 운영자의 시선에서는 해외에서 공간을 운영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고 대단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저 멀리서나마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무튼, 7월에 다시 발리에 오게 된다면 꼭 다시 오고 싶은 1순위의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