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마인드 셋
새로운 일을 한다는 건, 낯선 불안함과 마주하는 일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 흔히 실패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시작을 작고 부담 없게, 그리고 조금은 귀엽게 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실패조차도 가볍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만약 10번의 시도에서 1번 성공했다면, 5번의 성공을 이루기 위해 50번의 시도를 하면 됩니다. 단순히 횟수를 늘리다 보면 어느새 기술도, 실행의 감각도 자연스레 좋아지기 마련입니다. 문제는 대부분 이 과정을 견디지 못하고 포기한다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움을 익히려면, 처음에는 단순한 반복이 필요합니다.
커피를 잘 만들고 싶다면 커피를 자주 만들어 봐야 하고, 글을 잘 쓰고 싶다면 글을 많이 써봐야 합니다. 새로움은 항상 불편함과 함께 시작되지만, 결국 그 불편함이 익숙함으로 바뀌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한 가지 더 중요한 점은 처음의 성공에 지나치게 들뜨지 않는 것입니다. 처음의 성공은 종종 운일 때가 많습니다. 운으로 얻은 결과는 반복되지 않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진짜 성장과 다음으로의 도약은 나의 실력에서 나옵니다. 그러니 시작이 조금 더디더라도 자신만의 실력을 다지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합니다.
요즘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시대라 빠르고 편리한 방법을 찾는 데 익숙합니다. 하지만 좋은 방법일수록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세 번의 실패와 포기를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그 분야에서 중간 이상은 갈 수 있습니다. 실패와 포기를 견디는 힘, 그것이 결국 우리를 단단하게 만들어줍니다.
앞으로의 시대에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용기와 끈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도전하며 경험하고, 그 경험에서 배우고, 배운 것을 나만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지금 하는 일이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시간과 노력을 쌓다 보면 결국 원하는 모습에 가까워질 것입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의 불안함은 피할 수 없지만, 그 불안함 속에서 우리는 조금씩 성장하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작은 도전을 귀엽게 시작해보세요. 결국 당신만의 길이 만들어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