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책]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 최인아 책방 강연

by 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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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을 들으며, 듣고 적었던데 내용이 날아가버려서;

간추려 다시 메모해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잘 알려진 '플라잉 휠' 이야기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반추.

회사생활에 매몰되지 않고 그 속에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이 솔직하게 녹아나 있다.


2/3 이상은 아마존 이야기지만 나머지 1/2은 단순한 회사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넘어서 그 속에서 부대낀 고민이 묻어나서 인간적이었다. 물론 그 발단은 저자의 성정과 회사의 요구가 불일치했기 때문도 크다. 아마존 생활도 빡쎄고, 영어가 모국어도 아니고, 똘똘한 사람들은 계속 들어오고, 오래 재직한 만큼 회사에서는 매니징 역량을 요구하고, 다른 팀에도 영향력을 미치라-는 뭔가 야망 있는 백인 워커홀릭 스테레오 타입 같은.. 스탠스를 요구한 것도 같..은데 저자는 스스로 그러지 못했고, 그게 맞지 않았음을 고백한다. 그러면서 지금 나밖에 할 수 없는 일을 고민하고 실행한다.


게임, 아빠, 한국인 이런 키워드로 자신의 강점을 정의한 것도 신선했고.. 나중에 강연 후에 요즘 뭐가 재미있냐고 물었을 때도 아들이랑 게임하는 거라고 하면서(포트나이트 하나 보더라) 가족과 시간 보내는 걸 좋아하시더라.


지금 하는 사업, 매트 판매가 아마존 수익을 넘었다는데 사업 시작 4년이 넘어가는 것 같다. 아마존 재직 중에서도 사업을 준비했다고 하고. 그다음엔 무엇을 시도할지 궁금해진다.


책을 덮으며 들었던 생각은 나의 플라잉휠, 회사, 팀 차원의 플라잉휠을 설계해보고 싶다는 것.

긍정의 선순환 구조를 설계하고 삶에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이것들을 더 잘게 쪼개서 긍정적 연쇄반응을 일으키는 작은 행동-습관 단위로 만들어보면 매우 파급력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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