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책] 디자이너의 생각법: 시프트

+최인아책방 강연

by 무명

http://www.yes24.com/Product/Goods/73745520


책을 읽고

- 깐풍기에 맥주를 기대했는데, 입에 익숙한, 따끈따끈한 양송이 수프가 나온 느낌.

- "디자이너의 '생각법'" 보다는 "크리에이티브의 최전선에 있는 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일할까?"

의 비중이 더 큰 느낌임.

- 내가 생각하는 좋은 책의 기준 중 하나는 그 책이 다른 책을 펼쳐보게 만드느냐, 다른 내용을 찾아보게 만드느냐 인데 그런 점에서는 좋은 책임.

- 글을 매우 읽기 쉽게 잘 쓰심. 술술 잘 읽힌다. 책이 손바닥만 한 사이즈에 311페이지 정도인데 3-40분 정도만에 읽을 수 있었다.

- 읽는 도중에 표시를 좀 하긴 했는데 뭔가 매콤하고 시원함, 뾰족해서가 아니라 찾아볼 레퍼런스 때문이었음

- 디자인에 관련된 아티클들, 서적들을 읽어왔다면 당연하다고 끄덕였을만한 내용들이 많음. 그 내용들을 본인의 경험과 관점에서 잘 풀어놓음.. 뭔가 발췌할만한 게 딱히.. 애매하다.


강연 후기

- 최인아 대표는 강의보다 책이 더 좋다라고.. (책을 사서 보셔요 라는 의미가 크겠지만서도..)

- 커리어 결정이나 디자인에 있어서 scalability에 가중치를 많이 두시는 느낌

- 중간에 약간 powerapps 홍보 느낌

- 페르소나, 데이터 드리븐 디자인, 전체적인 프로세스 설계 및 디자인(기획)을 좋아하는 디자이너 느낌

- 실제로 디자인 및 창업자 팟캐스트를 주로 들으신다고

- cloud+A.I라는 광범위한 키워드에서 모두가 허우적거릴 수밖에 없는 질답을 듣고 있는 게 조금 힘들었음. azure, gcp, aws를 다 써봤고 쓰고 있는 입장에서, 개발-데이터분석-머신러닝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음...'


마무리하자면

- 앞으로 어떤 작업을 하실지 굉장히 기대가 됨

- 정말 따끈따끈한 양송이 수프임, 최신 내용까지 반영하고 있고, 애피타이저임. 디자인이라는 본식을 먹기 위한 좋은 전채임. 근데 입맛 없을 때 죽으로 끼니 해결하듯이 수프로만 해결할 수 있음. 그런 책임.

- 아 발췌하기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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