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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명 Aug 06. 2020

디지털 사일런스#1 강연후기

Convergence of Art and Technology 

>>는 나의 생각 메모

나머지는 발표자의 자료나 말에서 발췌




https://slkim4.wixsite.com/digitalsilence/post/life-on-the-road-secrets-of-a-musician-on-tour

Part 1: The Five Talks


디지털 사일런스: 불완전함의 가능성


13:00-13:30

예술과 테크놀로지의 접점

Convergence of Art and Technology

주경란, 퓨즈아트프로젝트 디렉터


본 강연은 미디어아트의 역사와도 궤를 같이 하는, 1960년대 벨연구소의 텍스트 음악 이미지의 알고리즘 생성에 관한 최초의 연구에서 1990년대에 이르는 중요한 다학제간 사건들을 통해 예술과 과학기술의 협업의 역사를 살펴본다. 특히, 기술 산업과의 지속적 연계를 가지며 예술가와 공학자 간 쌍방향 협업을 증진시켰던 예들을 소개할 것이다. 또한, 오스트리아 린츠의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의 미래연구소의 사례에서 예술과 테크놀로지 간의 협업으로 경제 분야와 전략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전망해 볼 것이다.


13:30-14:00

디지털 사일런스 

Digital Silence

김성륜,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본 강연은 디지털 사일런스의 정의를 출발하여, AI, Robotic Networks, Smart Factory에 사용되는 여러 알고리듬에서, 에러를 최소화하는 목표가 얼마나 불안정한 시스템을 탄생시키는 지를 설명한다. 이를 바탕으로 인간과 기계간의 협업에서, 사람의 참여의 중요성, 알고리듬 복잡성 감소 및 뮤테이션 (Zeros)의 중요성을 공학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여기서 소개되는 디지털 사일런스의 개념은 공학, 미디어, 예술에서 적용되어, "외부 환경에 강인하고 무너지지 않는" 새로운 시스템을 설계하는데 사용될 것으로 예상한다. 


14:15-14:45

에러를 내재하는 시스템의 창조

Create a System with an Error

배재혁, 미디어아티스트, 팀보이드


본 강연은 미디어아트스튜디오로 활동 중인 팀보이드 (teamVOID)가 해석하는 ’system’ 에 대하여 설명한다. 지금까지 진행했던 다양한 작업들 중 시스템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는 작업들을 위주로 소개되며, 특히 이번 세미나의 주제인 ‘error’ 를 그들의 작업안에서 어떻게 해석하고 작업의 일부분으로 받아 들일 수 있는가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4:45-15:15

인공지능? 인간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Human Intelligence! 

채찬병,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공학부 교수


 본 강연은 알파고 이후 일반인들까지 널리 알려진 인공지능에 대하여 설명한다. 특히 비공학자들을 위하여 인공지능이 어떤 것이며, 왜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지에 대하여 딥러닝을 classification과 recognition 관점에서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살펴본다. 5G네트워크, 분자정보전달, 필터설계에 적용한 use cases를 알아보고 인공지능이 예술 분야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15:15-15:45

완벽하지 않은 것들의 예술 - 이방인, 돌연변이, 에러, 오작동 기계의 미학 

(Art of the Incomplete - Aesthetics of aliens, mutations, errors, and the malfunctioning machine) 

김현주, 미디어아티스트,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SMIT) 교수


본 강연에서는 미디어아트 작가인 김현주 (ex-media)의 작품을 통해 완벽하지않은 것들의 예술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이는 오늘날의 기술사회가 가진 시스템적 오류와 누락등의 이상신호와 돌연변이,이방인, 사이보그와 같이 보통은 이분법적 사고체계내에서 완벽, 완전, 주류, 정상과 거리가 먼 것들에 대한 예술적 시선이라할 수 있다.이를 통해 작가는 사회적 틈으로서의 예술이라는 가치를 확인하고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Part 2: Panel Discussion (16:00-16:50) 

Moderator (이승아, 김정연, 독립기획자)


이준프로토룸노진아양아치






이하 메모


예술과 테크놀로지의 접점

Convergence of Art and Technology

주경란, 퓨즈아트프로젝트 디렉터



1960년대

https://en.wikipedia.org/wiki/Experiments_in_Art_and_Technology

E.A.T이야기부터 시작함. 

예술가와 공학자의 협업


"기술 산업과의 지속적 연계로 기술적 재정적 투자를 받으며 예술가와 공학자 간 체계적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협업의 범위와 영향력을 확장"


키네틱 시초?


원격조종 라디오<Oracle>


>> 협업이라고 봐야하는가 효율적인 분업이라고 봐야하는가? 


1970년대

SIGGRAPH(1973)설립


1980년대

Ares Electronica Festival

통신을 이용한 예술작업 

백남준 <굿모닝 미스터 오웰>(1984)


1990년대


몰입형 시스템, 가상현실, 원격현전, 상호작용성, 기술보철, 로봇공학, 3D그래픽, 생성알고리즘에 중점

ZKM(1989) // 예술 및 매체기술 센터

 칼스루에(1997)

ISEA(1990)

INM(1989)



디지털 사일런스 

Digital Silence

김성륜,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연구분야 Networked Intelligent Systems

무선통신, computation & optimization


"Silence is as equally important as every beat of the sound"

-String


1. Silencing is intentional actions

- introducing Errors

- dropping some learned data

- removing complexity of algorithms


2. Digital Silencing is the one that:

- comes with Digital Systems

- in particular for man and machine interactions


...

머신러닝, 드론 이미지인식 내용..

Industry 4.0 소개 : wireless + smart





에러를 내재하는 시스템의 창조

Create a System with an Error

배재혁, 미디어아티스트, 팀보이드


"우리는 이제 오브제 지향에서 시스템 지향 문화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변화는 일이 아니라 일이 이루어지는 방식에서 비롯됩니다"

-Jack Burnham, 1968


본인이 만들어놓은 규칙에서 그림이 그려지게 하는,

작업을 만들기 위한 일련의 규칙, 일련의 프로그래밍이 작업이라고 접근


책, <General System Theory>

"시스템은 관계의 요소로 정의됩니다."

-Ludwig von Bertalanffy, 1928


예전의 시스템과 지금의 시스템이 많이 다르다. 

시스템의 사이즈, 복잡도, 연결성 등이 복잡하고 급격하게 증가했다. 


현대 시스템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위 책에서 참고 많이 했다. 


>> 회화의 구성요소는? 무엇과 무엇의 관계로 구성될까, 피그먼트-그라운드?

>> 소리는 어떤가? 물체-진동-매질-청자?


관계가 달라지면 시스템이 달라진다. 


시스템의 순기능-역기능으로 정의시도해보자면

perfection/efficiency/complexity - error/dropping/mutation


본인이 판단하기엔 구분짓기보단 한 덩어리 같다. 


ex) 의도적인 dropping을 통해서 시스템의 효율성을 증가 


그간작업소개


>> 펑션에 데이터가 들어오고 처리되고 리턴하는 형태를 가지고 피드백시스템을 만드는것도 재미있겠음 + 물성화




인공지능? 인간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Human Intelligence! 


채찬병,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공학부 교수


인공지능 이야기 하시겠다고. 

머신러닝 발달과정 13년부터 짚어봄.


image captioning(2014)


..


5G이야기


molecular communications






완벽하지 않은 것들의 예술 - 이방인, 돌연변이, 에러, 오작동 기계의 미학 

(Art of the Incomplete - Aesthetics of aliens, mutations, errors, and the malfunctioning machine) 

김현주, 미디어아티스트,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SMIT) 교수


확장매체론





Part 2: Panel Discussion (16:00-16:50) 

Moderator (이승아, 김정연, 독립기획자)


이준프로토룸노진아양아치


digital silence의 개념

지금 강의를 통해 융합적 관점에서 제안하고자 하는 맥락은 없던 것, 이번에 새로 제안하고자 하는 것임.

통신에서 제로패딩



양작가님

왜 20년 전부터 예술과 기술이 협업을 하려고 할까. 

그 협업은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쓰여질까. 


기술이라는걸 피사체로 두고 고민하는건 손을 떼고 있진 않다. 

10여년전에 프로래밍 열심히 하다 놓게된 질문이 있는데

'나는 전기전자가 배제된 미디어아트를 할 수 있는가?'

미디어아트를 빼고 각자가 하는 일들을 대입해보면, 

10년전에 이 질문을 했었다. 


지금도 답을 내릴순 없지만, 즐거운 질문속에서 과정을 거치고 있다. 


뒤샹도 현대예술을 발명, 발명하고 예술을 떠나게 됨. 


이세돌이 바둑계를 떠난것, 스스로 바둑을 예술의 영역이라고 봤다고 보는데 알파고 이후에 그게 기술이 되어버림. 

예술가가 해야한다. 


바둑, 원래하던것을 떠나게 만들면서, 그럼 우리가 해야할건 뭔가 인류의 관점에서. 


협업에서 느꼈던 갈증

예술이야기가 생각보다 부족하다. 

삐딱하게 말하자면, 기술은 과거의 예술을 스토킹한다고 생각.

실망스럽고 불편하다. 

>> 맞는말이라고 보는데 그럼 안실망스러운 모습은 어떤 상태일까?


데이터가 해석할수없거나 인식할수없는걸~ 예술가들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보면

기표-기의 데이터라고 이야기한다면

예술가들이 해야될걸 기의데이터로 접근해서 결과물을 만드는건, 이세돌을 다시 바둑판으로 소환하는거 아니냐


진행자

협업의 의지는 무엇일까



두번째 

이작가님

미디어아트 작업은 창작되는게 아니라 설계되어진다. 






소회

키워드, 레퍼런스들 얻어가는 정도라도 만족

기본적인 내용들은 지루함. 

기술자들에게 예술이든, 예술가들에게 기술이든

기본적인것을 강의하는건 좋으나, 함께 묶어서 하는건 여러모로 참여자들의 피로도를 증가시키는 것 같음. 

기본적인 내용은 그에 해당하는 주제와 깊이로 묶어 따로 강의를 하는게 좋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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