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집콕 놀이 ②
식습관 고치는 '채소 도장'
사람은 다양한 영양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건강한 식단으로 골고루 먹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지요. 하지만 아이들은 햄, 쿠키, 패스트푸드 같은 가공식품은 좋아하고 오이, 당근, 버섯과 같은 신선식품은 싫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신선한 채소와 친해지게 할 수 있을까요?
식습관을 고쳐 주는 집콕 놀이
<채소 도장 만들기>
◆ 준비물 : 채소, 칼, 빈 종이, 빈 접시, 물감
◆ 역량 : 창의적 사고
◆ 관련 교과 : 2학년 1학기 통합교과 '여름' 중 2단원 '초록이의 여름 여행'
◆ 놀이 과정
① 아이가 싫어하는 채소를 준비합니다.
② 채소를 칼로 잘라 단면을 살펴봅니다.
③ 빈 접시에 물을 살짝 넣은 후 물감을 풀어 줍니다.
④ 자른 채소에 물감을 묻힙니다.
⑤ 물감을 묻힌 채소를 빈 종이에 찍습니다.
⑥ 채소 도장으로 재미있는 모양을 만들어 봅니다.
예) 달팽이, 곰돌이 얼굴, 진주 목걸이 등
TIP
- 오이처럼 수분이 많은 채소를 이용할 때에는 물감에 물을 풀지 않아도 됩니다.
- 채소에 물감을 너무 많이 찍으면 고유의 모양이 나타나지 않으니, 살짝 찍도록 안내해 주세요.
◆ 놀이 대화 (상황에 따라 변경해도 좋아요.)
① 오늘의 놀이는 '채소 도장'이야. 평소에 OO이가 잘 먹지 않는 당근과 양파로 놀이를 해 보자.
② 채소를 잘라 단면을 봐 볼까? 칼은 위험하니 아빠/엄마가 할게. (자른 후) 우와, 양파를 가로로 잘라서 보니 마치 나무 나이테처럼 생겼네!
③ 빈 접시에 물감을 짜서 물에 풀어 볼까?
④ 자른 채소를 물감에 살짝 찍어 보자.
⑤ 채소를 빈 종이에 찍어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보자.
⑥ OO이는 양파와 당근을 이용해서 달팽이를 만들어 보았구나. 오늘 저녁은 양파와 당근이 들어간 달걀말이 어때?
<도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채소>
* 당근
* 오이
* 파프리카
* 브로콜리
* 고추
* 애호박
* 양파
* 마늘
* 가지
* 고구마
* 연근
*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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