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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아이북스 Jun 25. 2021

동물 박사는 나야 나!
알쏭달쏭 재미있는 '동물 퀴즈'

상에는 아주 많은 동물들이 있어요. 동물들은 각자 다른 생김새를 하고, 다른 환경에서 다른 방식으로 살아간답니다. 동물의 세계에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사실도 많아요. 아래 퀴즈를 풀면서 낯설게 느껴졌던 동물들과 조금 더 친해져 보세요.








Q. 부엉이와 올빼미는 각각 어느 쪽 일까요?
부엉이, 올빼미? 
올빼미, 부엉이?

정답은 왼쪽이 올빼미, 오른쪽이 부엉이입니다. 머리 위에 깃털이 달려서 얼굴이 'ㅂ'자 모양이면 부엉이, 깃털이 없고 얼굴이 하트 모양이면 올빼미라고 해요. 사실 부엉이는 올빼밋과에 속하는 한 종류의 새랍니다. 어떤가요? 정말 많이 닮지 않았나요?





Q.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동물은 누구일까요?
사자? 호랑이? 악어?

정답은… 사자도 호랑이도 악어도 아닌 모기예요. 의외의 결과죠? 덩치도 작은 모기가 위험한 이유는 바로 병균 때문이랍니다. 모기는 피를 빨면서 병균을 퍼뜨리는데, 1년에 무려 수십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대요. 모기에게 물려서 죽는 사람이 전쟁에서 죽는 사람보다도 많다고 하니, 무시무시하죠?





Q. 진주는 조개의 '이것'이라고 해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동그랗고 빛나는 진주의 정체는?

진주는 사실 조개의 코딱지나 마찬가지예요. 조개의 안에는 바다의 이물질이 들어오는데, 이때 미처 걸러내지 못하고 몸속에 남은 것이랍니다. 조개는 이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물을 내보내서 이물질을 수도 없이 감싸요. 시간이 지나면 분비물이 굳어서 진주가 된답니다.





Q. 북극곰의 피부는 무슨 색일까요?
흰색? 베이지색? 갈색?

하얀 털 속에 감춰진 북극곰의 진짜 피부색은 바로… 까만색이에요! 그럼 어떻게 흰색으로 보이냐고요? 그건 투명한 털 때문이에요. 우리가 물체를 볼 수 있는 이유는 빛이 물체에 부딪히고 튕겨 나와서 우리 눈에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빛에는 우리가 아는 색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데, 우리 눈에 보이는 색깔은 물체가 튕겨 낸 색깔이에요. 

바다를 예로 들어 볼까요? 바다는 파란빛을 제외한 모든 색깔을 흡수하기 때문에 파란색으로 보이는 거랍니다. 참고로 모든 색을 골고루 튕겨내면 흰색, 모든 색을 골고루 흡수하면 검은색으로 보여요. 북극곰의 털은 대부분의 색을 골고루 튕겨 내기 때문에 흰색으로 보이는 거랍니다. 







* 위 글은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동물 이야기>의 내용을 발췌하여 재구성하였습니다.



2021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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