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자유
마리아 몬테소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자유의 의미에 대해 명확해야 합니다. 자유가 무엇이든 해도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자유란 생존에 필요한 것들을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어른이 탁자나 매트같이 놀이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지정해주면 아이는 거기에서만 놀이를 하고, 다른 아무 데서나 놀이를 해서는 안 됩니다.
아이에게 놀이를 하고 나면 장난감이나 책을 스스로 정리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아이가 스스로 정리하는 것을 너무 어려워하므로 어른이 도와주어야 할 것입니다.
조금씩 아이가 스스로 정리하는 것을 배우도록 합니다.
식사하는 장소는 정해져 있다는 것, 밥을 먹을 때는 지정된 장소에 앉아서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아이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언제, 어디에서 하는지에 대해 따르는 것은 규율을 준수하게 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안 하도록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조직을 알아가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또한, 이것은 아이가 부모님이 정해준 틀 안에서 주어진 자유를 누리게 합니다.
몬테소리 환경 안에서의 자유를 만끽하는 것으로 인해 모든 아이는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얻게 되고, 자신과 타인에게 미치는 결과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현실의 한계를 알게 됩니다. 자신에 대한 지식으로 닿는 가능성은 몬테소리 교육에서 말하는 자유의 가장 중요한 결과입니다.
아이가 울거나 때를 쓴다고 해서 아이를 봐줘선 안됩니다. 틀은 꼭 지켜야 합니다.
아래는 아이들의 자유에 대한 예시입니다.
- 아이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단,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만 가능합니다.
- 아이는 자유롭게 말할 수 있습니다.
대신 다른 일에 집중하고 있을 때는 방해하지 않아야 하고, 상대방이 들을 준비가 되었을 때 할 수 있습니다.
- 아이는 먹고 마실 자유가 있습니다.
단, 먹을 준비가 된 차려진 음식만 먹어야 하고, 이는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또 자기에게 주어진 것은 먹어도 되지만 친구에게 주어진 음식을 마음대로 먹으면 안 됩니다.
- 아이는 스스로 하고 싶은 놀이를 결정할 수 있고, 원하는 만큼 반복할 자유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가 놀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물을 잘 정돈해놓아야 합니다. 만약 준비물을 다른 아이가 사용하고 있다면,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 아이는 원하는 놀이를 선택할 자유가 있고, 자기가 선택을 했으면 그 놀이를 끝까지 제대로 해야 합니다. 즉, 사용한 놀잇감을 정리하는 것까지입니다.
*본 포스트는 <자존감을 높이는 엄마표 몬테소리 놀이> 원고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64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