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은 각각의 아이들은 다르며 아이의 형제나 자매, 친구들과 비교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각각의 아이는 각자만의 발달 방식이 있고, 다른 아이들과 비슷하게 발달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아이는 관찰하는 것에 더 집중할 수도 있고, 어떤 아이는 행동하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출 수도 있습니다. 아이마다의 차이점을 존중해야 하고 아이 그대로의 모습을 기쁨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각자 아이의 발달 특성에 맞지 않는 교육을 주입하면 아이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잃게 됩니다.
어른은 아이가 해도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의 한계를 정해 틀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은 이 틀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행동 범위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이 틀을 몸에 익히는 것은 오래 걸립니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아이에 대한 믿음이나 확고함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안 돼’라고 한 다음에 한 번 더 물어보면 ‘돼’라고 한다거나 아이가 소리지르고, 때리고 화내고, 물건을 깨트리고 떼를 쓰거나 한다고 해서 아이가 원하는 것을 주는 식의 행동은 해선 안 됩니다.
이런 식의 대처는 오히려 아이를 혼란스럽게 해서 아이의 판단을 방해하게 됩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아이가 넘어지거나 다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반면, 이런 사고를 잘 대처해야 아이가 자신이 얼마나 다쳤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다치거나 넘어졌을 때, 부모님이 패닉에 빠져선 안 됩니다.
아이가 넘어졌을 때, 가장 먼저 아이가 얼마나 다쳤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아이가 크게 다치지 않고 그냥 넘어졌다면, 아이가 정신을 차릴 수 있도록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아이는 방금 자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말이죠.
이어서 아이를 진정시키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자세를 낮추고 위로의 말을 해줍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단어는 아주 중요합니다.
“오 내 새끼”, “오 내 사랑” 이라며 달래는 것은 별 소용이 없습니다. 진정한 어조와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위로해야 합니다.
특히, 아이가 울 때 혼을 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말을 위로하는 말로 써서도 안 됩니다.
- 괜찮아, 아무렇지도 않네. 울지마.
- 울지마, 남자는 우는 게 아니야!
- 네 형아는 자전거에서 넘어졌어도 안 울었어.
남들과의 비교는 아이의 자신감을 갉아먹습니다.
아이에게 억지로 참는 것을 강요하면, 아이는 혼나지 않기 위해 상처를 숨깁니다.
그런 경우는 아이의 상처가 곪아 큰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넘어졌을 땐, 아이에게 명확하게 상황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본 포스트는 <자존감을 높이는 엄마표 몬테소리 놀이> 원고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64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