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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의외의 Dec 02. 2021

먹고 기록하고 사랑하라



myself

“내가 먹는 것이 나를 이루는 것이다.”

일찍이 독립했고 다이어트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처음엔  가슴살 볶음, 고구마 찌기 등 간단 조리만 다 점점 ‘다이어트 리’ 실력이 늘었다. 몇 번의 감량과 요요를 반복했다. 마지막이라 생각한, 일  넘게 유지 성공 다이어트도 결국 요요가 다. 방도가 없었다. 섭식장애와 식이 강박에 시달렸다. ‘ 20대는 다이어트할  요요 왔을 , 살 쪘을 때와 빠졌을 때.  가지만으로 나뉘는구나.’ 정신이 들었다. 정신과를 갈지, 무리한 체중 감량을 관둘지 결정해야 했다. 나는 다이어트를 멈췄다. 날 이후 다이어트 단이 아닌 ‘진짜 요리 시작했다. 나는  먹고  사는 중이다.



Prologue

단순한 요리 레시피가 아닙니다. 살이 빠지거나 찌는 음식도 아닙니다. 매일 하는 식사는 매일 느끼는 죄책감이   없습니다. 재료 준비할  설렘 노릇한 냄새, 차려진 음식을 보며 차오르는 자존감. 사랑하는 사람과 나눠 먹으며, 기록하고, 사랑하는 과정을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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