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파리를 돌고 끼는 센 강.강은 어디서든 그런가봐.사람을 불러 모으고, 삶을 불러 모으고.시와 노래를 만들어내고.글과 그림에 녹아 들어가서웃음과 눈물로 떨어져 다시 강으로 돌아가는 거야.그게 강이지. 센 강도, 그렇지.
범유진(포송)/ 혼자 있을 때보다 사람들 속에 있을 때 더 외로움을 느끼고, 그래서 혼자 하는 여행을 좋아한다. 창비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후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