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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그리기. 튈르리 정원

by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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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주리는 그곳에 있잖아요.
튈르리 정원 한쪽에.
처음에는 그곳이 정원인 곳도 모르고,
그저 오랑주리만 목표로 걸어 올라갔더랍니다.
그러다 깜빡 잊었지요.
내가 왜 여기에 왔었는지.
그럴만큼 주변 풍경이 참 사랑스러웠거든요.
키높은 나무들과, 나무의 그림자와
그 그림자 아래 앉은 사람들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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