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 한가운데를 파냅니다 최대한 동그랗게.
그곳에 달걀을 깨넣고.
토스터기에 지그지글.
빵 하나를 아래에 다시 하나 척 깔고.
구운 베이컨을 빵과 빵 사이에 듬뿍.
푸짐한 아침식사 완성.
범유진(포송)/ 혼자 있을 때보다 사람들 속에 있을 때 더 외로움을 느끼고, 그래서 혼자 하는 여행을 좋아한다. 창비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후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