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한 짬뽕 라면에
유부와 쑥갖을 살포시 올리고.
오뎅 꼬치 하나 추가.
내 방을 포장마차로 바꾸어 주는 한 그릇.
범유진(포송)/ 혼자 있을 때보다 사람들 속에 있을 때 더 외로움을 느끼고, 그래서 혼자 하는 여행을 좋아한다. 창비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후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