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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진 Dec 01. 2018

표지 러프를 그려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포송(유진) 이라고 해요. 요것조것 그리고 쓰는 사람이지요.

수요 매거진으로 브런치에서 인사드렸던 걸음마다 달콤 쌉싸름, 여행의 맛 이 곧 책으로 나오게 됩니다.

책으로 나올때 제목은 달라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표지두요!!


이번 책은 제 첫 책은 아닙니다. 이전에 소설책 https://brunch.co.kr/publish/book/908 이 나왔거든요.

하지만 에세이로는 처음입니다. 소설책과 에세이, 그것도 그림 에세이의 가장 큰 차이점!!

표지작업도 제가 그린다는 겁니다.  표지에 관여하는 건 처음이라 좀 낯설고도 설레는 중입니다.


표지를 뭘로할깡 출판사 기획자님과 이야기를 나눈 결과 체스키크롬로프 풍경으로 합시다!! 로 합의.

대략 요런 러프를 그렸더랍니다.



아이패드로 대충 구도잡고 색도 이런 배색으로 가볼까요 하고 대강 넣은 버전들.

표지로 하나가 정해지면 다시 선을 미친듯이(......) 따게 되겠지요. 채색도 수작업으로 할까 컴으로 할까 고민중입니다. 선화 끝내고 둘 다 해볼지도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는 2번과 4번이 마음에 드는데. 주변 반응은 3번이 가장 좋더라구요.


어떤 표지로 정해질지, 나중에 완성본과 함께 이야기하러 오겠습니다.

책이 나오면 책이 나오기까지의 이야기도 한번 해 볼께요.

즐거운 작업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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