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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진 Mar 12. 2021

봄과 함께, 새소식 전합니다.

교보생명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 에서 만나요.


서늘했던 바람이 온화한 봄바람으로 변하고 있는 봄날입니다. 비록 저는 오늘 우산을 가지고 나가지 않아서 비를 홀딱 맞았지만요. 작년 이맘때에는, 내년 3월이 되면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봄 공기를 들이마실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세상은 갇힌 채입니다. 이제는, 이것 역시 세상이 변하는 과정 중 하나이니 받아들이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네요. 하지만 마음가짐으로 안 되는 일도 있는 법인지라, 지난 2월까지 저는 여전히 변한 것들에 적응하느라 몸살을 앓고 있었습니다. 제가 마음을 먹는다고 업무 프로세스가 짠 하고 나타나 주는 게 아니더라고요. 하하. 

그래도 봄이 지나기 전에는 조금씩, 일에 근육이 붙을 것 같아 다행입니다. 

오늘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이렇게 복잡한 마음을 달래줄 콘텐츠 작업을 소개하기 위해서입니다. 

코너명은 [라바의 말랑한 철학 타임] 연재처는 '교보생명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 이곳입니다. 일상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하지만 정확한 의미는 몰랐던 철학의 기본 개념과 유명한 철학자의 사상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콘텐츠입니다. 무려 세계적인 스타 라바와 함께합니다. 

제가 이 작업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이 책.



톡 출판사의 '하수구의 철학자 라바'의 작가로 참여한 것이 인연이 되어서 함께하게 되었답니다.

아마도 앞으로 몇 번 더, 글을 올리게 될 것 같아요. 정확한 소식은 나중에 전하기로 하겠습니다. 가능한 그 달의 테마와 어울리는 글을 선보이려고 준비 중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3월 봄, 새로운 시작에 어울리는 테마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정월대보름 이야기와 버무려진 우정 이야기입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kyobostory.co.kr/contents.do?seq=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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