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비밀은, 그곳에

확장하는 앤솔로지, [우리의 비밀은 그곳에] 출간했습니다.

하나의 공간. 세 개의 시간. 무거운 비밀.

'그곳'을 알기 전으로 결코 돌아갈 수 없게 된 세 주인공은 결심한다.

물러서지 않기로, 모른 체하지 않기로.

앤솔로지의 어원이 '꽃다발'이라는 걸 아시나요.

각각 다른 꽃이 어우러져 하나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앤솔로지.

이번에 제가 참여한 앤솔로지 [우리의 비밀은 그곳에]는 

그 어원처럼 각각 다른 이야기가 하나로 어우러진 책입니다.

보통 앤솔로지는 주제를 잡고, 그 주제에 대해 작가들이 각자 글을 쓰는 방식이 가장 많아요.

하지만 [우리의 비밀은 그곳에]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작업했습니다.

주제를 잡고, 각자 다른 시대에 한 마을에 사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아이들은 시대를 넘어 같은 장소에서, 동일한 주제가 어떻게 변화되는가를 보여줍니다.

작가 세 명이 다룬 시대와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세요?

함께 다정을 이야기하는 앤솔로지 [우리의 비밀은 그곳에].

함께 쓰는 즐거움을 만나보세요.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23078888

우리의 비밀은 그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