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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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그리기.횡단보도를 건너다 보면 어디서든 눈에 띄었다.신문이며 잡지를 파는 작은 가게.어쩐지 저곳에서는 달콤한 캬라멜과배 든든하게 만들어 줄 삶은 달걀도 팔 것만 같았다.발길을 멈추게 되는 이유.낯설음보다 친숙함이 더 클 때가 있다.
범유진(포송)/ 혼자 있을 때보다 사람들 속에 있을 때 더 외로움을 느끼고, 그래서 혼자 하는 여행을 좋아한다. 창비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후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