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회사가 너무 바쁘다 보니 브런치를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언제 글을 올렸나 보았더니 작년 11월..
벌써 5개월이나 지났더군요.
변명을 하자면 그즈음부터 회사일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에 하던 업무가 일정 상 어쩔 수 없이 연말에 집중이 되어 전에 없이 잦은 야근을 하기도 했고요.
같은 팀 직원이 퇴사하면서 그 업무도 제가 한시적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전혀 짬이 나질 않았습니다.
26년이 되면서 직원도 새로 뽑고 공석이던 팀장님 자리도 채워지고(왜냐면 지난번 새로 오신 팀장님께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 달여 만에 급하게 퇴직을 하셨습니다.) 새 직원들에게 정신없이 인수인계도 했습니다.
또 저도 새로운 업무로 전환되어서 새 업무에 적응하고 한숨 돌리니 4월이네요.
이런 저의 요즘 고민은 대학원 진학입니다.
이제 이 회사에 만 2년 정도 다니다 보니 공부를 조금 더 하면 실무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고인 물이 되고 싶지 않다는 마음과 함께 학사로써의 승진 한계도 조금 느끼고 있습니다.
역시 걱정되는 부분은 체력이 좋지 않은 내가 대학원까지 다닐 수 있을까 와 대학원 학비가 생각보다 어마무시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100% 온라인 대학원을 등록할까 싶기도 한데, 그럼 공부가 될까 우려스럽기도 하고, 평소 저는 고민할 바엔 일단 질러보자 주의인데 그냥 질러보기에는 학비를 무시할 수는 없겠더라고요.
일단 이번 주에 토익 신청은 완료해 두었고, 다음 주부터가 등록기간인지라 며칠만 더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만약 대학원 등록하고 합격하게 된다면 브런치에 소식 업데이트하겠습니다.
그럼 2026년의 봄을 만끽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