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세 시
새벽 세 시
...,
사르트르는 오후 세 시는 뭔가를 하기에는 너무 늦거나 너무 이른 시간이라고 했다.
“Three o'clock is always too late or too early for anything you want to do.”
<이방인>의 뫼르소는 햇살이 눈부셔 사람을 죽였다고 했다.
새벽 세 시,
눈부신 태양도 달빛도 없다.
가끔 시간의 모퉁이를 돌면,
문득 만나게 되는,
자신,
Mamaaa,
Just killed a 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