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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고백하자면,
실로 가장 신경 쓰였던 건,
내 이빨 사이에 끼었던 음식 찌꺼기였다.
그걸 어떻게 빼내느냐가
가장 중요한 관심사였다.
요리조리,
이쑤시개로 그걸 빼내느라 애쓰면서
봤던,
분노했던,
관심 있는 척했던,
ooo은
...,
생각해보면,
내겐
이빨사이에끼었던음식찌꺼기만도못했던거다.
위선이었음을
고백,
한다.
쇼는
끝났다.
끝.
임상심리사2급(보건복지부)/심리학석사(상담 및 임상심리전공)/죽음교육상담가(싸나톨로지스트)/직업상담사2급(고용노동부)/영어 관광통역안내사/직장인 이십n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