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은 매우 복잡한 수학?

환원주의

사회학은 조금 복잡한 심리학일 뿐이다. (혹은 사회학은 심리학의 응용일 뿐이다.)

심리학은 조금 복잡한 생물학일 뿐이다. (혹은 심리학은 생물학의 응용일 뿐이다.)

생물학은 조금 복잡한 화학일 뿐이다. (혹은 생물학은 화학의 응용일 뿐이다.)

화학은 조금 복잡한 물리학일 뿐이다. (혹은 화학은 물리학의 응용일 뿐이다.)

물리학은 우주(물리적 세계)에 대한 지식을 얻기 위한, 수학의 언어로 기술된 조금 복잡한 도구일 뿐이다.

수학이 다시 환원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찾아볼 수 없다. 

환원주의 : 철학에서 복잡하고 높은 단계의 사상이나 개념을 하위 단계의 요소로 세분화하여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견해(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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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심리학은 매우 복잡한 수학으로 환원될 수 있을까? 사람의 마음을 숫자로 수학 기호로 표현할 수 있냐는 말이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심리학 양적 연구에서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추리 통계기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거다. 연구방법론 과목의 커리큘럼에는 이런 것들이 들어가 있었다. t검증, 변량 분석, 상관분석, 회귀분석, 매개효과 분석, 조절 효과, 카이제곱 검증과 교차분석, 구조방정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