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행복의 기준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이 있다. 그렇다면, 남자는 약하지만 아버지는 강하다는 말도 성립될까? 이와 비슷한 표현이 나오는 영화 한 장면을 소개한다.
모든 사람은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가족을 위해 참고 견디며, 가족을 위해 노력한다. 가족의 행복이 자신의 행복이 된다. 그것은 희생과 사랑이다.
고통을 참는 상태를 행복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사랑하기 때문에 희생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참는 것이다. 그래서 사랑은 행복보다 더 넓고 깊은 개념이라고 봐야한다.
신은 모든 사람에게 일일이 내려올 수 없어서 어머니라는 존재를 만들었다는 얘기가 있다. 그래서 부모는 자식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것일까? 전지전능한 신은 왜 스스로 십자가에 매달렸을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