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너를 용서하지 않겠다!!"

by 차준택 Spirit Care

90년대 TV 만화 "달의 요정 세일러 문"에 나오는 유명한 대사다.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너를 용서하지 않겠다!". 주인공 소녀가 악의 무리(?)를 물리칠 때마다 주문처럼 외치던 말이다!

세일러문.JPG 세일러문의 한 장면

용서하지 않겠다.....



모두가 "정의"를 외치고, 모두가 "국민"을 외친다! 스스로는 "정의"롭되 상대는 "악"이다. 무엇이 정의이고 무엇이 악인가?


만화의 주인공은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라고 말했다.

'사랑'.... 의 이름으로...

용서하지 않겠다.... 고 했다.


예수.JPG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한 장면

과연 용서는 신만이 가능한 걸까.... 끝.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양시론(兩是論), 빨강도 옳고 파랑도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