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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선생님의 마지막 숙제

서로 다른 행복의 기준

by 차준택 Spirit Care

일본의 어느 학교에서 지병으로 돌아가신 전, 담임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남긴 마지막 숙제라고 한다.

마지막숙제.JPG




최후의 숙제(제출기간 제한 없음)


"행복해지세요"

너희들이 숙제를 낼 때쯤 아마 난 천국에 있겠지.

숙제를 서둘러 가져오진 마.

천천히 해도 괜찮으니까.

언젠가 얼굴을 마주하고

너희들이 나에게 "행복했어요"라고 말해주면 돼.

기다릴게.



제자들을 두고 세상을 떠나야 하는... 선생님은 어떤 마음이셨을까? 그리고 죽음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꼭 남기고 싶었던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 행복해져라...


지금 나는, 우리는, 행복한가? 그건 누가 결정하는 건가? 최소한 나의 결정은 무엇인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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