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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by freegarden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하얀 쌀밥에 김이랑 김치 얹어서 먹고 싶다. 머릿속에 맴도는 수많은 이야기들 글로 쓰고 싶다. 걷고 싶다. 만나고 싶다. 이야기 나누고 싶다.


한데 그저 살아있는 게 너무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고 싶다.

처절한 고통 속에서도 생에 대한 맹목적 의지는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 걸까…


일상을 사는 이들이 부럽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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