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하얀 쌀밥에 김이랑 김치 얹어서 먹고 싶다. 머릿속에 맴도는 수많은 이야기들 글로 쓰고 싶다. 걷고 싶다. 만나고 싶다. 이야기 나누고 싶다.
한데 그저 살아있는 게 너무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고 싶다.
처절한 고통 속에서도 생에 대한 맹목적 의지는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 걸까…
일상을 사는 이들이 부럽기 그지없다…
세계 40개국에서 살아 보았다. 시한부 선고를 받고 미뤄왔던 글쓰기를 시작했다. 지난 날을 돌아보며 사랑하지 않은 순간들을 후회했다. 부디 자신과 삶과 사람을 깊이 사랑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