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성경어터 Aug 04. 2020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도 가장 완독률이 낮은 책

1달신약1독 4일 차

1달신약1독 4일 차,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도 가장 완독률이 낮은 책

마태복음 22장~28장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도 가장 완독률이 낮은 성경     

성경은 전 세계 70억이 넘는 인류 중 약 60억 명에게 보급이 되었다고 한다. 성경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고 할 수 있지만, 가장 완독률이 낮은 책으로도 평가받는다.

구약과 신약이 합하여 66권으로 광범위하면서 오랜 세월 동안 이어온 두꺼운 책이라 완전히 이해하며 완독 하기가 쉽지 않다.

성경은 핍박의 역사와도 연관되어 있다. 프랑스 계몽주의 철학자 볼테르는 “성경이 없어질 것이다.”라는 말을 하였다. 생전 50년 안에 기독교를 파괴하겠다고 말을 하였고, 기독교의 핍박을 토대로 성경의 종말을 예언하였다. 그러나 그는 죽음을 앞두고 ‘나는 지옥에 간다’라는 고백을 하였고, 그의 집은 성경을 인쇄하는 공장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누구나 성경책을 사고, 볼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오히려 쉽게 사고 볼 수 있기에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어쩌면 사단의 전략일지도 모르겠다. 성경책이 전 세계에 보급이 되었지만, 완독률이 낮다는 것은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여정     

마태복음 후반에는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여정이 담겨있다. 예수님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라는 천국의 말씀을 선포와 함께 인류의 죄를 사하고, 구원으로 이끌기 위한 행보를 보이신다. 25장에는 열 처녀의 비유를 통해 천국 백성이 가져야 할 자세를 말씀하신다.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 중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처녀이다.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는 그릇에 기름을 담아 준비하였다. 신랑이 더디 오므로 졸다가 어느새 미련한 자의 등불은 꺼지게 된다. 미련한 자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히고 만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날과 그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마25:13     


예수님이 붙잡히기 전 겟세마네에서 기도를 하신다. 제자들에게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라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라고 말하신다.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통을 알고 계셨다. 잔을 옮겨달라고 표현함과 함께, 나의 원대로가 아닌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말씀하신다.

제자들의 자는 모습을 보며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나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라고 말씀하신다.     


인류의 최고 형벌인 십자가 사형을 당하신 것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고통당하시며 죽으셨다. 인류의 죄를 감당하기 위해 인류의 최고 형벌인 십자가 사형을 당하신 것이다.

그 고통을 아셨기에 내 잔을 옮기옵소서라는 고백을 하셨다. 너무나도 고통스러웠기 때문에 십자가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고백을 하셨다. 예수님은 죽음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이며,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임을 증명하셨다.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마28:5     


인류의 모든 죄를 예수님 희생의 피로 해결하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다.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은 무서움과 큰 기쁨을 안겨다 준다. 살아계신 예수님을 보며 경배하고, 제자들에게 인류 구원을 위한 복음의 명령을 내리신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28:20     

    

매거진의 이전글 한달신약1독, 작심삼일 고비를 넘겨라! 마 15장~21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